[Movie Review] 혹성탈출: 종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 <혹성탈출:종의전쟁> 이다. 개인적으로 팀버튼 감독의 2001년作 <혹성탈출>을 좋아하지만 이번에 만들어진 혹성탈출에서 인간이 원숭이들에게 지배당하게 된 배경설명도 나쁘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가장 재밌었지만 전체스토리와 설명을 위한 <혹성탈출:반격의 서막>과 <혹성탈출:종의 전쟁>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

전체적인 스토리는 생각보다 뻔하게 지나간다. 서로 연결된 복수의 끈으로부터 이어지고 이어지는 그런 이야기.

어쨋든 결국 인류는 퇴화하고 원숭이는 진화한다는 결론을 말해준다. 마지막 전투씬이 생각보다 어이 없어서 조금 놀랐지만 영화의 짧은 흐름상 어쩔 수 없었던건지 아니면 진짜 이렇게 마무리 한건지 이전까지의 몰입도에 비해서 많이 아쉬웠다.

당분간 혹성탈출 시리즈는 볼 수 없기에 아쉬운감도 있지만 1960~70년대 만들어졌던 영화의 프리퀄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괜찮았다.

그 당시 이런 생각을 했던 감독은 진짜 천재인듯.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한줄평
멸종 중에도 서로 싸우는 인류의 인성 클라스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평점
★★★☆☆

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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