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Review] 플루토, PLUTO

플루토, PLUTO

요즘 애니에 빠져있는데 오랜만에 굉장히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서 소개한다.

옛날 추억의 이름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아톰'을 시대배경으로 한 '플루토' 라는 작품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공각기동대 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잘 짜여진 스토리와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가뜩이나 최근에 Ai 로 인해서 인간과 로봇의 공존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오고가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전반적인 내용은 로봇전쟁 이후 남아있는 최강의 7개 로봇(아톰 포함)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없애려는 범죄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각각의 스토리가 굉장히 배경이 뛰어나고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대한 철학적 이념을 어렵지 않게 잘 풀어내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최신 애니답지 않게 클리셰 적인 부분들이 꽤나 많이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필자와 같은 백수 애니덕후라면 이런 부분들이 진부하게 다가와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스토리라인과 진행은 최근 양산형 애니들(이세계 버전들) 보다는 굉장히 완성도 높고 AI에 대한 철학적 이념까지 잘 녹여낸 편으로 보인다.

이번 플루토를 기반으로하여 시리즈물로 계속 출시되기를 기대하는 완성도 높은 애니.

- 나의 한줄평 -

로봇이 감정을 따라(?)할 때 영혼은 존재하는 것인가?

- 나의 평점 -

★★★★☆

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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