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 헝거게임 : 더 파이널,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2, 2015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헝거게임 : 더 파이널> 이다.

이번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역시나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의리'로 본 것이기도 하고 어쨋든 이전의 시리즈들을 감상해 왔으니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에 보게 되었다.

사실 평이 너무 좋지 않아 조금 망설이기는 했지만 그래봤자 얼마나 재미 없겠어 기대도 안하고 보러 갔다.

필자에게는 1편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시리즈의 결론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전반적인 구성이 급하게 진행하느라 그런것인지 개연성 없이 빠르게 진행 되기는 하지만 새로운 마지막 헝거게임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지하터널씬들은 이번 영화에서 최고의 포인트 였다고 칭찬하고 싶다. 물론 전체적인 구성이나 마지막 마무리는 굉장히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지하터널씬에서의 진행속도와 연출은 나쁘지 않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사실 필자는 정치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다. 많은 비리와 거짓말 투성인 것이 바로 한국 정치이기 때문에 신뢰가 10%도 안되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필자는 생각하는데 헝거게임의 경우 특이 이번에 나온 마지막 편의 경우에는 정치로 인한 갈등이 가장 큰 요소중에 하나 라고 생각한다.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라고 했던가. 사실 게임과 전쟁의 승자는 아무도 없다. 모든 이들이 다 패자일 뿐.

최근들어 시리즈 물의 개봉이 점점 시들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같은 구성으로 계속 나오다보니 관객들이 많이들 식상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가히 컨텐츠 부족 현실이라는 것이 영화 판에서도 눈에띄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제는 게임들의 스토리들을 영화화 하는 트렌드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넌지시 던져본다.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한줄평

안녕, 모킹제이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평점

★★★☆☆

매드

Add Comment

Movie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