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2017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오랜만에 본 영화로 <베이비 드라이버> 이다. 최근 몇달간 '배그'라는 게임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는 바람에 영화를 보는데 소홀해진면이 있다. 아무래도 영화를 볼려면 시간도 맞추고 몸도 움직여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보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이래저래 미루고 미루다가 선택하게 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를 리뷰해 보고자 한다.

우선 등장인물들만 봐도 어느정도 영화는 괜찮으리라 생각했다. 연기파 배우 '케빈 스페이시'와 <멘, 우먼 & 칠드런>, <안녕, 헤이즐> 에서 인상깊에 연기해줬던 '안셀 엘고트', 말이 필요 없는 '제이미 폭스' 이렇게만 봐도 이 영화 왠지 안보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였다.

내용은 너무 단순하다 못해 민망하기까지 하다. 도둑질하는데 전문 드라이버가 필요하고 그게 주인공 '베이비(안셀 엘고트)' 이다. 운전 하나는 엄청 잘하는데 어릴때 사고로 귀에 문제가 있어 항상 이어폰을 들고 다닌다. 그리고 노래 나오면서 열심히 운전함.

전체적으로 단순한 영화이다. 개연성 따위는 없고 우연은 많다. 살짝 유치하다 못해 1류급 배우들 모셔다 놓고 2류급 영화티까지 난다.

오락성 영화로만 보면 나쁘지 않은 영화이다. 듣기 좋고 신나는 노래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된다. 다만 자동차 나오는 영화로써 떨어지는 긴장감과 너무 빈번한 우연성... 이 두가지가 조금 아쉬울 뿐.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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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대한 나의 평점
★★☆☆☆

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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