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Review] 블리치, 2004~2012 정주행, 2024(천년혈전)

블리치, 2004~2012 정주행, 2024(천년혈전)

넷플릭스를 보다가 갑자기 친근한 스샷이 떳는데 바로 블리치 다.

이거 필자가 대학생때 쯤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추억도 생각나고 당시에 애니 정주행 하다가 스토리가 재미 없어지고 기다리다 지쳐 안보기 시작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나왔길래 봤다.

우선 넷플릭스는 옛날 사신대행, 잠입 이렇게 초반 시즌 2개와 가장 최근에 나온 천년혈전만 있다. 때문에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도 가물하고 이런거 다시 시작할 때는 그래도 메인 스토리는 놓치지 않고 싶어서 국내 애니 전문 OTT 라프텔을 1달 결재(9천원대) 해서 블리치 모든 시즌을 극장판 4개 까지 몰아서 정주행 했다. (헉헉..)

1.5배속을 기본으로해서 봤고 기억이 가물가물한 부분부터 다시 봐서 나름 1주일 좀 안걸린 것 같다. 시즌 제일 재밌는 부분들은 아이젠 쇼스케 메인 스토리가 역시 제일 재밌다.

우르키오라 케릭도 매력적이였는데 ... 무튼

천년혈전 전 시즌들과 극장판 4개 중 앞부분 3개까지는 애니 작화도 그렇고 스토리도 굉장히 느리게 진행된다. 중간중간 쓸데 없는 내용도 많고 지루한 편이다. 옛날 TV판 시리즈가 끝나고 극장판 4번째 편을 시작으로 이어서 천년혈전까지 스토리 전개와 작화가 굉장히 퀄리티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확실히 정주행하고 봐서 그런지 천년혈전 편은 여러가지 리부트하기 위해 굉장히 스토리 개연성에 엄청난 신경 쓴 것이 드러난다. 때문인지 몰입도도 올라가고 재미까지 상당하다. 보다보면 원피스나 최근 다른 트렌디한 전개까지 겹치는 부분들이 있기는 한데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천년혈전이 PART1~4 까지 예정된 만큼 앞으로 기대가 되는 애니라고 볼 수 있겠다.

끝 :)

- 나의 한줄평 -

밑도 끝도 없는 최강 이치고 알고 보지만 그래도 재밌음

- 나의 평점 -

★★★☆☆

매드

Add Comment

Ani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