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영화로 머를 할지 고민하다가 문득 최근에 본영화 중에 내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해준 영화가 있어 이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를 둘러보자.
이 영화는 벤 스틸러가 주연으로 출연하지만 감독까지 직접 맡은 작품으로 장르를 분류하자면 모험, 판타지, 드라마가 섞여 있다고 할 수 있다. 벤 스틸러의 섬세함이 영화 곳곳에 나타날 뿐만 아니라 벤 스틸러가 직접 선택한 OST 들은 이 영화를 감상하는데 최고의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영화속에 나타나는 많은 아름다운 씬들은 세상에는 정말 아직 내가 보지 못한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의 웅장함과 멋진 OST를 느끼면서 영화가 전달하는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화
이 영화가 좀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예전에 많이 봐왔던 <LIFE>라는 잡지 때문이다. LIFE는 미국 뉴욕에서 발간되었던 시사 화보 잡지로 1986년 헨리 루스에 의해 창간되었다. 이 후 국제 사건에 대하여 비중있게 다루었으나 인터넷의 영향으로 재정문제로 인해 2007년 폐간하고 현재는 웹사이트로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영화는 이 LIFE라는 회사가 마지막인것을 기리는 영화로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면 실제 LIFE가 폐간하기까지 과정을 짧게 요약해주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이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는다.
영화는 월터 미티(벤 스틸러)라는 16년째 LIFE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는 왕따?의 일상으로 부터 시작된다. 오랫동안 일하면서 집과 직장일 만을 반복하며 오직 상상만이 자신의 탈출구로 느끼는 월터는 어느 날 LIFE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온 표지사진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때문에 월터는 표지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전설의 사진작를 찾아 나서는데 한번도 뉴욕을 벗어난 적이 없던 월터는 엄청난 용기와 도전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게 되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서 뒤돌아 보게 되고 자신이 두려워했던 것들이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많은 중요한 것들이 있는데 우리는 더 큰 경험을 하기 전까지는 많은 두려움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짧은 시간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조차 다 못해보게 된다.
'두려움'
당신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두려움들이 생기게 되는데. 어짜피 죽기전에 후회하게 된다. 나중에 뒤돌아보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이 두려워 했던 것들이 사실은 별거 아니었음을 알게 될 것 이다. 앞으로 시작할 무언가가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삶은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다.
도전했을 때 그것에 대한 결과는 '실패'가 아니다. 진짜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 이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씬에 등장하는 음악과 내용이다. 아래 내용은 실제 LIFE의 잡지의 모토를 조금 각색한 것으로 이 장면만 몇번이나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BGM
To see the world,
세상을 보고
things dangerous to come to,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to see behind walls,
벽을 허물고
to draw closer,
더 가까이 다가가
to find each other
서로를 알아가고
and to feel.
느끼는 것
that is the purpose of life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이 영화에 대한 나의 별점은
★★★★☆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한줄평
후회하지 말고 도전하라.
경기도 용인에 거주. 호기심이 많고 IT 트렌드 제품을 좋아한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이디어 제품, IoT,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으며
개발자로 회로설계, 아트웍, 펌웨어, FPGA 등으로 밥벌이 하고 있다.
취미로 수영, 러닝 그리고 영화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