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 블랙씨, Black Sea, 2014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이전에 예고편 리뷰에서 주드로 형님의 밀폐 스릴러라 기대된다고 했던 <블랙씨> 를 리뷰해 본다.

블랙씨는 잠수함 영화이다. 이전에 잠수함 영화들과 다른점은 세계 2차대전이 배경이 아니라 현대시대를 배경으로 그 당시 사용하던 잠수함을 이용한다는 것. 그 잠수함을 이용하여 세계전쟁 당시 독일 잠수함이 실어가던 금괴를 몰래 찾아나서는 것이 이 영화의 배경이다.

영화는 스릴러에 필요한 요소들을 대부분가지고 있다. 그러나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이 많이 있고 쓰여진 기법들이 오래된 기법이라 충분이 예상가능한 시나리오랄까.

그래도 역시나 잠수함의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은 긴장감을 갖고 보기에 충분한 배경이며 마지막 충분히 예상가능한 씬에서는 머 나름 괜찮네 라고 생각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예전 주드로 형님의 멋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그냥 머리 빠진 아저씨가 되어버린 모습에 조금 많이 안타까웠다. 역시나 인간은 세월의 흐름을 피해갈수는 없나보다.

이 영화에 대한 나의 별점

★★☆☆☆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한줄평

스릴러에 관심이 많다면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

매드

2016/09/23

About Mad Jeong

경기도 용인에 거주. 호기심이 많고 IT 트렌드 제품을 좋아한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이디어 제품, IoT,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으며

개발자로 회로설계, 아트웍, 펌웨어, FPGA 등으로 밥벌이 하고 있다.

취미로 수영, 러닝 그리고 영화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