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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Movie Review] 애나벨, Annabelle, 2014

[Movie Review] 애나벨, Annabelle, 2014

오늘은 컨저링으로부터 4년전 이야기 ... <애나벨>에 대해서 리뷰해 본다.





잠시 컨저링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컨저링은 엑소시즘에 대한 이야기 이다. 거기에는 워렌 부부가 나오는데 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테마&악마씌인 물건들 중에 하나인 애나벨 인형 사건에 대해서 다룬 이야기가 바로 <애나벨> 영화 되시겠다.

영화는 실재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컨저링 사건은 1971년 사건이고 워렌 부부가 애나벨 사건을 해결한건 1968년 이지만 그로 부터 1년전 1967년에 애나벨을 처음 구매한 캘리포니아의 한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바로 <애나벨> 영화의 시작이다.

애나벨은 오컬트에 빠진 한 연인들의 살인사건으로부터 저주 받아 시작된다. 저주 받은 애나벨 인형은 영혼을 구걸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펼쳐지는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옛날 1988년作 <사탄의 인형>과 많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범죄자가 피를 흘려 인형에 씌인다는 설정부터 인형이 돌아다니는 것까지 비슷하다랄까? 하지만 거기까지이고 처키는 인형 자체가 살인을 저지르며 돌아다니지만 애나벨은 말그대로 저주를 통한 괴롭힘이니까 좀더 실재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까?

애나벨을 보면서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컨저링과 비교해서 잘만든 작품은 아니었다. 감독인 존 R.레오네티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봤더니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분... 원래 촬영만 하시던 분이다. 내가 보고 정말 깜놀랐던 2010년作 <인시디어스>를 공동제작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영화들을 촬영만 맏으셨고 애나벨 전에 감독을 맏았던 건 2006년作 <나비 효과2> 인데 완전 패망... 여담이지만 애나벨 시나리오를 가지고 좀 더 괜찮은 감독이 연출을 맏았더라면 더 좋은 공포 영화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저러나 경험 없는 감독 치고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컨저링 팔아서 홍보하기는 했지만 완전 욕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내가 컨저링을 보고 애나벨을 속아서 봤다면 더 화나고 혹평을 쏟아냈겠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았기에(아니면 내가 오컬트 매니아라서?) 그럭저럭 볼만했다. (생뚱맞은 결말만 빼고)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평점
★★☆☆☆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한줄평
생뚱맞지만 무섭기는 함
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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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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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ad Jeong

경기도 용인에 거주. 호기심이 많고 IT 트렌드 제품을 좋아한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이디어 제품, IoT,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으며

개발자로 회로설계, 아트웍, 펌웨어, FPGA 등으로 밥벌이 하고 있다.

취미로 수영, 러닝 그리고 영화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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